"만반의 대비태세 유지"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우리 군은 어제 23시 40분경부터 23시 50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4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에 나섰지만 실패한 바 있다. 북한은 3차 위성 발사를 10월로 예고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