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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식] ‘2023 용인 여름빛 야간 마실 행사’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23.09.04 13:08 수정 2023.09.04 13:08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용인 여름빛 야간 마실 행사'가 지난 2일 용인의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중앙시장 야시장·기흥호수공원·한국민속촌 관광명소 나들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용인의 여름 야간 명승지를 체험할 수 있는 ‘용인 여름빛 야간 마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용인의 다양한 관광시설에서 야경과 문화·예술·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 유도 프로그램으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과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시장 콘텐츠를 선사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경전철 용인시청역에서 45인승 버스 2대에 나눠 탑승한 후 용인중앙시장으로 출발해 야시장의 분위기를 즐기고, 전통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공예 플리마켓을 체험했다.


이어 기흥호수공원 둘레길로 이동해 ‘선셋투어’와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 마지막 장소인 한국민속촌에서는 레크레이션과 한국전통무용, LED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한국민속촌에서 제공하는 심야공포촌, 리얼 촌캉스 등을 즐겼다.


(좌측 상단부터) 벽면형 비상벨, 폴대형 비상벨, 화장실형 비상벨, 지주형비상벨, 학교앞 SOS 안심존. ⓒ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기법 적용 비상벨 표준디자인 시범 설치


용인 3개 구 일부 지역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기법을 활용한 비상벨이 시범 설치된다.


비상벨 표준디자인 및 가이드라인은 ‘2023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했다. 시는 지하차도와 암거박스, 공중화장실, 폐쇄회로 CCTV 폴형, 지주형 비상벨 제작·설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설치가 예정된 지역은 처인구 유림동과 기흥구 신갈동, 수지구 풍덕천1동 일원이다. 시범 설치하는 비상벨은 시인성을 강화해 주간과 야간에도 쉽게 비상벨을 찾을 수 있다. 대상지 내 초·중학교 정문 앞에는 ‘지주형 비상벨’과 ‘보이는 소화기함’이 나란히 설치된 ‘SOS 안심구역’을 조성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전광판이 설치될 예정인 임원마을 일원. ⓒ

처인구, 집중호우 상습 피해 지역에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처인구가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고림동 임원마을 진입 도로에 재난안전 전광판과 현장감시 폐쇄회로(CC)TV를 각각 2대씩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임원마을은 지난해 차량 3대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장마철 비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마을이 포함된 고림4통 주민들은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전광판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처인구는 실시설계 후 관련기관 협의와 인·허가 절차 마무리를 거쳐 오는 15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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