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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우승


입력 2023.09.15 09:41 수정 2023.09.15 09:4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한신 타이거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함께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한신 타이거스가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한신은 14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23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서 4-3 승리했다.


이로써 한신은 시즌 전적 80승 4무 44패를 기록, 13경기 차 뒤진 2위 히로시마와의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센트럴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한신의 정규시즌 우승은 2005년 이후 18년 만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한신은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 2~3위팀 승자와 재팬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1935년 창단한 한신은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 바로 옆에 위치한 효고현을 연고지로 삼고 있으며 간사이 지방을 대표하는 최고의 인기 구단이다. 다만 재팬시리즈 우승은 1985년 단 한 차례뿐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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