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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범죄 예방 위해 '산지형 공원'에 CCTV설치


입력 2023.09.17 09:53 수정 2023.09.17 09:53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풀무골 근린공원·학운리 골드밸리5호 근린공원에 CCTV 20대 추가설치

ⓒ김포시

김포시는 공원 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산지형 공원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신림동 공원 내 발생한 '묻지마 범죄'와 관련해 관내 산지형 공원의 위험지역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금번 CCTV 설치(비상벨포함)는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며, 대상 지역은 풍무동 풀무골 근린공원과 양촌읍 학운리의 골드밸리5호 근린공원이다.


풀무골공원은 산 정상부를 비롯한 사각지대 3개소에 CCTV 1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골드밸리5호 근린공원은 공원 산책로 입구 주요 거점 2개소에 CCTV 8대가 설치된다.


시는 산지형공원 외에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도시공원도 적극 발굴해 CCTV를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도시공원 내 범죄 예방을 위하여 CCTV 및 비상벨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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