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은평구청과 '은평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평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지난 2021년 12월 광진구청을 시작으로 올 1월 구로구청, 5월 용산구청, 7월 서초구청에 이어 은평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고객은 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 구매 시 은평구 소재의 가맹점에서도 땡겨요 앱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내년에는 구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은평 땡겨요 상품권' 발행도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기념해 은평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으로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