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이달 21일부터 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청년 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 체험 기회 확대와 이커머스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유통·마케팅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의 직무 체험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 천안지역의 대학생 및 청년이 대상이며 교육 기간은 올해 11월24일까지다. 1일부터 열린 이번 프로그램의 접수는 약 열흘 만에 조기 마감되며 이커머스 직무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티몬은 실제 업무를 바탕으로 구성한 커리큘럼에 현직자의 인사이트를 더해 참가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3개월간 실무 바탕의 과제와 강의를 제공하고, 모의면접과 티몬의 마케팅·머천다이징 실무자들의 멘토링으로 생생한 경험을 전수한다. 또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참가자들을 특별 시상하는 등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대표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커머스 기업 내에서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스스로를 객관화하고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티몬은 구직에 목마른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