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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선선한 날씨에 가을 시즌 고객 맞이 나서


입력 2023.10.14 10:00 수정 2023.10.14 10:00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육수당당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외식업계에서는 본격적인 가을맞이에 나서고 있다.


주요 외식 브랜드들은 가을과 어울리는 프로모션 및 메뉴 등을 준비하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관심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국밥 및 메뉴를 여행 콘셉트로 소개하며 관련 메뉴를 할인 판매하는 ‘육수당과 함께하는 팔도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가을 시즌에 맞게 단풍처럼 빨간 국물이 돋보이는 메뉴인 ‘소양곰탕’과 ‘육개장’을 선정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육수당은 얼큰하고 매콤한 국물 메뉴는 선선한 날씨에 특히 인기가 좋은 만큼 해당 이벤트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는 가을 시즌 메뉴 출시와 함께 세트 메뉴 할인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플레이스는 이탈리아의 클래식 메뉴인 뇨끼, 라자냐를 더플레이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카치오 에 페페 뇨끼', '클래식 라자냐'를 출시했다.


출시 기념으로 신메뉴가 포함된 시즈널 세트와 비스테카 세트를 할인 판매하며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추가 시 가을 한정 메뉴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매드포갈릭’ 역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출시하고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들은 그릴드 & 비비큐 콘셉트로 '어니언 링 BBQ 피자', '그릴드 스테이크 & 립 콤보', '그릴드 치킨 & 머시룸 리조또'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가을 시즌 동안 이탈리아 와인 ‘만나라 멜롯’ 주문 시, 와인 30% 할인 및 가을 신메뉴 ‘어니언 링 BBQ 피자’를 비롯해 와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페어링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로 가을엔 야외활동도 늘어나는 만큼 고객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외식업계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별한 메뉴 출시와 가을 날씨에 인기 높은 메뉴들로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면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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