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접목한 관광 콘텐츠 만들 것"…관광공사·안양시, 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

13일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지역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세 기관은 추후 안양시 지역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안양 춤 축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등의 대대적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지원, 잠재 관광자원 발굴ㆍ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 등 안양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안양시 최대호 시장·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안양문화예술재단 박인호 대표이사ⓒ한국관광공사

공사는 연평균 1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한국관광 통합 마케팅플랫폼 VISITKOREA 누리집에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특집 페이지를 개설하고, 45만 팔로워를 보유한 공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양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공사는 두 기관과 함께 매력적인 한국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안양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