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구리·안양·의정부 문화재단과 협력으로 진행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교육,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All in One Day, 경기예술인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3일 안양아트센터,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20일 구리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구리·안양·의정부 문화재단과 협력으로 마련됐다.
예술인 상담은 법률, 심리(색채), 심리(그림), 예비게이션(예술+내비게이션: 창업), 일반 상담이 진행된다.
예술창작 활동 과정에서 심리적, 정신적 고충을 겪고 있는 예술인에서부터 불공정행위, 저작권, 법률문제를 겪고 있는 예술인, 공모·지원사업이 궁금하거나 예술활동 증명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모두 일대일 상담(60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예술인 교육은 건강한 예술 활동을 위해 알아야 할 강의 △예술인 정정당당 건강한 거래 경험 만들기 노하우 △스토리와 콘텐츠가 살아있는 문화예술 홍보전략 △내가 먼저 즐거운 지원사업 기획을 위한 질문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문화예술의 미래를 만나다가 진행된다.
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술인 조사에 참여하고 예술인 DB에 등록하는 것이다. 2021년 조사를 시작해 현재 약 6600명의 예술인이 등록돼 있으며, 등록된 예술인은 누리집 내 포트폴리오 노출, 예술인 교류, 지원사업·행사 메일링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접근성이 어려운 예술인들을 위해 행사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 조사원이 DB등록 절차를 도와주는 데스크를 운영한다.
상담 아카데미는 사전 예약 필수이며, 오는 10월 26일부터 지지씨멤버스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외에도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는 예술 활동·정보 <알리기>, 동료·재료·공간 <나누기/구하기> 등 온라인 커뮤니티 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예술인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알리고 나누고, 구하기만 해도 다양한 이벤트가 쏟아지니 눈여겨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