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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실대출 혐의 부산 북구 지역 새마을금고 압수수색


입력 2023.11.01 16:32 수정 2023.11.01 16:32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채무불이행 상태' 기업 2곳에 부실 대출 일으킨 혐의 포착

검찰 관계자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검찰이 부실대출 혐의를 받는 부산 한 새마을금고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북구의 한 새마을금고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해당 지점이 채무불이행 상태인 기업 2곳에 90억원가량 부실 대출을 일으킨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해당 지점 이사장은 여신업무 규정을 어기고 대출을 일으켰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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