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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부친상, 찰리박 투병 '뇌졸중' 초기 증상은?


입력 2023.11.07 15:53 수정 2023.11.07 16:06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게티이미지뱅크


그룹 신화의 전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전진(본명 박충재)의 아버지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별세했다. 향년 68세.


찰리박은 2017년 한 방송에 출연해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왼쪽 편마비, 언어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중풍(中風)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다.


뇌졸중은 갑작스럽게 찾아오기도 하는데, 먼저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팔, 다리 등에 한쪽만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 외에도 말투가 어눌해지고 안면마비, 시력 저하 등이 초기 증상이다.


뇌졸중은 발병 직후 최소 4.5시간 내에 막힌 뇌혈관을 열어줘야 한다. 이 시간을 놓치면, 치료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뇌졸중 예방법으로는 금연, 금주, 기름기 많은 음식을 자제하고,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뇌졸중 예방에 좋은 음식에는 콩류, 사과 등이 있다.


두부, 콩나물은 핏속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사과는 식이섬유가 많아 몸속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관 건강에 좋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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