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외인·개인 ‘사자’에 800선 돌파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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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코스닥이 다시 800선을 넘어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7포인트(0.72%) 오른 804.8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포인트(0.15%) 내린 797.83에 개장했지만 곧바로 800.60까지 오른 이후 상승 폭을 넓히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6억원, 18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다만 기관은 232억원 순매도하며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05%)·셀트리온헬스케어(0.13%)·포스코DX(0.18%)·엘앤에프(1.69%)·HLB(0.32%)·JYP엔터테인먼트(3.43%)·셀트리온제약(0.61%)·레인보우로보틱스(1.1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62포인트(0.35%) 오른 2478.47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