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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한진그룹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입력 2023.12.03 12:05 수정 2023.12.03 12:05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최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진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로 6회째로 인하대 학생, 조명우 총장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마을을 찾아 이웃 주민에게 직접 연탄 4000여장을 전했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기획한 인하랑 대표 박민선(사회인프라공학과) 학생은 “인하랑이 주관한 봉사활동에 많은 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다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인하랑은 매 학기 지역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학기에는 용현1·4동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문화예술 체험 교육 봉사활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ESG 체험 교실 운영 등을 진행했다.


중앙동아리 봉사분과에서도 동아리별로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기획·시행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올해도 추운 겨울을 앞두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스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정성과 사랑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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