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분리기 전문 기업 베어그릭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하여 자사의 그릭요거트 메이커 ‘꾸덕메이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꾸덕메이커’는 비전자 요거트메이커이자 유청분리기이며, 유청분리를 통해 당은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베어그릭스는 지난 2년동안 ‘꾸덕메이커 1.7’의 단일 품목 누적판매량 25만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판매를 통해 확인한 그릭요거트 시장의 성장가능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꾸덕메이커는 그릭요거트를 집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고소하게 만드는 것까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SGS, BPA free 검사를 완료했으며, 모든 생산 공정이 국내에서 이뤄지며 압력 8kg의 스프링 누름판으로 요거트에 꾸덕한 식감을 더해준다.
또한 최대 1.7L의 요거트를 넣을 수 있는 대용량 유청분리기지만 알맞은 크기로 작은 냉장고에도 수납할 수 있으며 그릭요거트가 물에 바로 씻기는 소재로 제작돼 세척이 편하고, 내열성이 강해 식기세척기로 사용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업계 최초로 알려진 나일론 인서트 사출, 대용량 유청 공간, 누름판 손잡이, 밀폐 뚜껑 및 실리콘 패킹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베어그릭스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1.7L 꾸덕메이커를 기능적, 용량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인 2.4L 꾸덕메이커와 4L 자이언트 꾸덕메이커를 ‘CES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베어그릭스 관계자는 “베어그릭스의 성장가능성과 한국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아마존, 쇼피, 큐텐을 우선하여 해외 e-커머스 온라인 판매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CES는 다양한 산업의 리더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파트너십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는 데 최적의 장소다. 이를 통해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소중한 만남을 가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CES 2024를 통해 저희 브랜드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바램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