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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 목표는 세계 최고 초격차 만드는 것"


입력 2023.12.13 20:57 수정 2023.12.13 20:58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헤이그 총리실 중앙홀에서 한-네덜란드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동맹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부 소재지인 헤이그 총리실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동맹은 초격차를 유지하고 최첨단의 기술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 중요한 과학 기술적인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고,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한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에 관한 관계가 긴밀한 협력 관계였다고 하면, 이번에 저의 방문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동맹 관계로 끌어올렸다"며 "동맹은 중요한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한다"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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