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 4부 부장검사에 이대환 임명
전현희 표적감사 및 해병대 상병 사망사건, 수사 4부서 수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폐지하고 수사4부를 신설했다.
18일 공수처는 기존 수사 1~3부 외 수사4부를 신설하는 직제 일부 개정규칙을 공포했다. 수사4부 부장검사는 이대환(사법연수원 34기) 검사가 맡는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감사 의혹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등 특별수사본부가 맡았던 수사는 모두 수사4부가 그대로 이어받아 계속 진행한다.
수사4부 신설 및 수사4부장 임명에 따라 지난 2022년 12월 27일부터 임시로 설치 운영해온 '특별수사본부'는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