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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위, 서울 노원 백사마을에 연탄 6000장 배달 봉사


입력 2023.12.22 14:10 수정 2023.12.22 14:11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취약계층에 연탄 총 3만장 기부

김소연 배우, 기재부 2차관 등 120명

지난해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왼쪽)과 배우 김소연 배우씨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복권위 동행복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복권위는 올해도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방문해 연탄 6000장을 배달했다. ⓒ뉴시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22일 행복공감봉사단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방문해 연탄 6000장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올 겨울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일환이다.


이날 현장에는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김소연 배우, 행복공감봉사단원, 기획재정부 직원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3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6000장은 쌀, 라면과 함께 백사마을 30가구에 배달했다.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은 기념식 행사를 통해 올해 복권홍보대사 겸 제16기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활동한 김소연 배우와 16기 봉사단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 차관은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연탄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여전히 소중한 난방 수단”이라며 “우리가 힘을 모아 배달할 연탄은 3.65kg의 작은 무게지만 겨우내 어려운 이웃들의 체온을 36.5도로 유지해 줄 온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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