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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 내년 뷰티 트렌드 'F.O.C.U.S'


입력 2023.12.27 11:12 수정 2023.12.27 11:1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고운세상코스메틱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서비스 이용자 5만여 명의 피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피부 분석 서비스 'AI옵티미'를 통해 분석한 ‘2024년 뷰티 키워드’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AI옵티미는 누적 46만 건의 피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진단부터 화장품 성분 분석, 맞춤 화장품 추천까지 제공하는 자체 서비스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선정한 2024년도 뷰티 키워드는 ‘F.O.C.U.S’다. F.O.C.U.S는 ▲맨즈 뷰티(For man) ▲옴니 뷰티(Omni-beauty)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 ▲성분의 취향화(Users' taste) ▲스마트 뷰티(Smart beauty)를 의미한다.


우선 기존 여성 소비자 위주였던 뷰티 시장에서 관리하는 남자,즉 남성 그루밍족의 증가로 국내 뷰티 브랜드는 남성 전용 ‘옴므 라인’ 등을 리뉴얼 및 출시하며 맨즈 뷰티 시장 선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AI옵티미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성 고객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피부 타입은 민감한 지성 피부인 ‘민지(민감 지성)형’이었고 고객 서베이 결과 남성 응답자의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 고민은 여드름·트러블(56.1%) 및 넓어지는 모공(48.4%)이 가장 많았다.


또 스킨케어 제품을 접하고 구매하게 되는 계기는 샘플·사은품(46.5%) 외에 인터넷 카페·커뮤니티 후기(34.8%)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맨즈 뷰티 시장의 지속 성장과 함께 남성 뷰티와 관련한 커뮤니티 및 SNS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에도 고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다기능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1020여성 고객으로 진행한 서베이 데이터에 따르면 응답자 중 45.9%는 필수 데일리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닦토(닦아내는 토너)’, ‘토너 팩’ 등 수분 보충과 피부 결 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용도 토너 패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간다는 의미의 ‘슬로에이징(Slow-aging)’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핵심 뷰티 트렌드로 부상한 가운데 명확한 화장품 성분 취향을 바탕으로 본인의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도 토마토, 양파, 체리 등 특징 있는 자연 원물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출한 클린뷰티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나이아신 어니언 올 클리어 앰플’은 미백, 잡티케어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5% 포함해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색소 침착과 흔적 케어가 가능한 슬로에이징 기능성 제품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소비자들의 진정한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론칭한 AI옵티미 서비스를 통해 피부 데이터를 취합하고 이를 면밀히 분석하며 제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며 “2023년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5가지 뷰티 키워드를 도출해낸 만큼 2024년에는 자체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건강한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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