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명가 배상면주가는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느린마을막걸리 ‘청룡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느린마을막걸리 청룡 에디션은 청색의 용 문양이 ‘느린마을’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감싸 안고 있는 디자인으로 조선시대 청화백자를 연상케 한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푸른 색의 '갑’과 용을 뜻하는 ‘진’이 만나 ‘청룡(靑龍)’을 의미한다. 새해를 시작하는 청룡의 힘찬 에너지를 이번 한정판 디자인에 담았다는 것이 배상면주가 측 설명이다.
이번 느린마을막걸리 한정판은 12월 27일부터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 및 대형마트, 편의점, 식당 등 오프라인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상면주가를 대표하는 느린마을막걸리는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아 시간 흐름에 따라 당도와 산도, 탄산감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며 생기는 4가지 맛, 즉 ‘맛의 사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1~5일차(봄 맛)까지 신선하고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6~10일차(여름 맛)는 가벼운 탄산감과 함께 균형 있는 당도와 산미를 느낄 수 있다. 11~16일차(가을 맛)는 당도가 서서히 떨어지면서 탄산이 가장 도드라지는 시기다. 17일 이후(겨울 맛)에는 강한 산미와 씁쓸한 맛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배상면주가는 지난 11월부터 느린마을막걸리 제품 라벨에 QR코드를 적용, 제품 후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생막걸리의 숙성일자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스캔 후 제품에 표기된 소비기한을 입력하면 숙성기간에 따른 해당 제품의 맛과 특징을 소개하는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소비자들이 느린마을막걸리의 사계절 맛 가운데 취향에 맞는 것을 쉽게 선택 및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즐거운 순간순간에 느린마을막걸리 청룡 에디션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