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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새벽 서울에 1∼5㎝ 눈 예보…"차량 운행 시 유의해야"


입력 2023.12.29 18:34 수정 2023.12.29 18:35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인력 4635명, 제설 장비 1168대 투입…강설 대비

CCTV 통해 강설 징후 사전에 포착…제설제 살포

2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하얀눈이 내리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시민들이 휴일 나들이를 하고 있다.ⓒ뉴시스

서울시는 30일 새벽 6시부터 서울에 1∼5㎝(동북권 2∼7㎝)의 눈이 예보돼 29일 오후 1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차량과 장비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자치구·유관기관과 함께 인력 4635명과 제설 장비 1168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에 제설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이 얼어붙을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에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낙상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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