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이 한국계 호주인인 미국프로골프(PGA)의 이민우 선수를 룰루레몬의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2024년 1월부터 룰루레몬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된 이민우는 앰배서더로서 새로 출시될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룰루레몬과 함께 나누며, 룰루레몬의 골프 제품을 착용하고 자신만의 신선하고 경쾌한 플레이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민우는 25세에 불과하지만 골프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2024년 주목해야 할 선수로 조명받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PGA투어에서 세 차례나 10위권에 든 것은 물론, 지난 11월에는 호주프로골프투어 PGA챔피언십(Australian PGA Championship)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새로운 정점을 향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룰루레몬은 정교한 기술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현재 가장 핫한 골프 선수로 부상하고 있는 이민우가 새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며, 차세대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길을 열 계획이다.
이민우는 수많은 팬들과 소셜미디어 상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투어 전후로 가족 및 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자신의 속한 커뮤니티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또한, 어린 골퍼들의 골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골프 오스트레일리아의 이니셔티브에도 동참하는 등 많은 이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민우는 “룰루레몬이 커뮤니티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커뮤니티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행복을 느끼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브랜드와 함께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라며, “룰루레몬 골프 컬렉션의 제품들은 스마트하면서, 깔끔하고, 스타일리쉬하며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데, 이는 내가 경기에서 추구하는 바와 같다. 이 때문에 룰루레몬의 앰배서더로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민우는 미국프로풋볼(NFL) 와이드 리시버 DK 멧카프(DK Metcalf),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조던 클락슨(Jordan Clarkson), 하키 선수 코너 베다드(Connor Bedard), 프로 테니스 선수 레일라 페르난데스(Leylah Fernandez), 그리고 세계 기록을 보유한 울트라러너 카밀 헤론(Camille Herron)과 함께 룰루레몬 브랜드 앰배서더로 함께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