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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키워낸 윤창현, 동구에 성장엔진 달겠다"…예비후보 등록


입력 2024.01.20 05:00 수정 2024.01.20 05:00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대전 중앙초·대전중·대전고…

국회 내 대표적인 '경제통' 꼽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4·10 총선에서 대전 동구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창현 의원은 19일 대전 동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금 동구에는 돈과 자금을 끌어오고 투자 유치를 해내고 민생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실천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대전이 키워낸 윤창현의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다 쏟아부어 동구의 성장엔진에 부스터를 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대전 동구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대전광역시장으로 선출된 이장우 시장의 뒤를 이어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이 된 윤 의원은 국회 내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힌다.


대전 중앙초등학교와 대전중·대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 물리학과·경제학과 학사를 거쳐 경제학의 메카인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와 한국금융연구원장 등을 지낸 자타공인 '경제 전문가'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윤석열캠프 정책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충청권의 지방은행인 충청은행 설립을 대선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시킨 바 있다. 충청은행 공약은 올해 상반기 중 대전투자금융 설립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당협위원장 선임 이전인 2022년부터 대전 역세권 개발을 위한 도심융합특구법과 토지보상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국회에서는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와 모바일 기프티콘 잔액 환불제도 도입 등 생활밀착형 경제정책을 다수 추진해왔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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