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방문가사·동행지원·심리상담 등 20개 기관 모집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사업 돌봄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방문가사’(신체활동·가사지원 6개소, 대청소 2개소) 8개 기관, ‘동행지원’ 6개 기관, ‘심리상담’ 6개 기관 등 총 20개 기관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검색창에서 ‘수원새빛돌봄’을 검색해 공고문을 볼 수 있다.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5일부터 31일까지 수원시청 돌봄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1차 내부심사(정량평가)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종합평가) 심사를 거쳐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한다. 평균 70점 이상을 받은 기관 중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 원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동행정복지센터 돌봄창구에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