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2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청약 접수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내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평당 1736만원으로 1년간 12.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금리로 인한 금융 비용 증가와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멘트는 3년새 48%, 일당은 20% 넘게 상승했다.
분양가 상승기조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까지 대외 악재가 겹치며 원자재값 인상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층간소음 대책기준 강화에 이어 내년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까지 예정되어 있어 분양가의 추가 상승은 이어질 전망이다.
관계자는 “땅값, 자재비, 인건비 모든 것이 오르니 분양가가 오르는 건 어쩔수 없다”라며, “공사부담으로 주택건설 시장 규모가 줄어들면 새 아파트의 희소성은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라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이 부산진구 양정동일원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이 초기 부담을 낮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발코니 확장시 시스템에어컨 2대도 무상제공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부산 중심부에 입지 해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먼저, 부산 중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이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등 행정 중심지인 ‘연산생활권’을 공유한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병·의원, 금융시설 등 부산 핵심 상권이 밀집된 서면·부전생활권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교통 요충 입지다.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도보 6분에 접근 가능하고, 부산의 동서와 중심을 관통하는 거제대로·중앙대로·동서고가로를 비롯해 동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면권과 해운대권·동래권 등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자연환경 또한 우수하다. 양정초와 양성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반경 1km 이내에 10여 개의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밀집해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축구장 60개 크기의 부산 최대 공원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시민공원, 여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광장 규모의 송상현광장과 황령산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이 단지는 삼성 SmartThings 기반의 스마트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AI와 스마트 홈 플랫폼을 활용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음성인식으로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드레서 등 삼성의 가전 제품 제어가 가능하고, 위치 기반 서비스인 ‘지오펜스(Geo-Fence)’ 기능 적용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하는 등 스마트한 생활을 제공한다.
여기에 주거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시민공원의 5개구역 재정비촉진지구을 시작으로 양정·연산동으로 이어지며 20여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전·연산·양정동 일대는 1만9000여 세대에 이르는 신흥 주거라인이 형성된다.
단지의 청약일정은 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1일~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한편, 두산건설은 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서 전용면적 59~74㎡, 568가구로 구성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