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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설영우' 아시안컵 8강전 베스트 11 선정


입력 2024.02.04 21:04 수정 2024.02.04 21:0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아시안컵 8강 베스트11. ⓒ AFC

한국 축구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과 풀백 설영우가 8강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AFC는 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8강 4경기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대표팀 캡틴 손흥민은 호주와의 8강전서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이후 연장 전반 14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왼쪽 풀백으로 나선 설영우도 부족함이 없었다. 설영우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대표팀의 기적 연출에 큰 힘을 보탰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베스트 11


공격수 : 손흥민(대한민국),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크레이그 구드윈(호주)


미드필더 : 알리레자 자한바흐시, 모하마드 모헤비(이상 이란), 모리타 히데마사(일본), 오딜리온 함모베코프(우즈베키스탄)


수비수 : 설영우(대한민국), 압달라흐 나시브(요르단), 루카스 멘데스(카타르)


골키퍼 : 메샬 바르샴(카타르)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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