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 실적 평가는 각종 규제 개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전 컨설팅감사 업무를 추진한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자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사전 컨설팅감사로 주민불편 해소 및 기업고충 해결, 기존 사전 컨설팅감사 규칙을 조례로 상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직위 및 전문인력(변호사) 확보와 자체 워크숍 개최,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공공기관까지 확대 운영, 전용 누리집 운영 및 G버스 TV 홍보 등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가 감사 면책 등 일선 공무원의 감사 부담을 덜어주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 감사를 통해 공무원의 적법하고 신속한 정책 결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