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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 무죄 판결 이재용, 포스코 새 회장 후보 장인화


입력 2024.02.10 06:00 수정 2024.02.10 06:00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조인영 기자, 임채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1심 무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관련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5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선고. 2020년 9월 검찰 기소 이후 3년 5개월간 경영활동에 제약을 받았으나, 사법리스크에서 한결 자유로워짐. 향후 삼성의 미래를 그릴 ‘뉴삼성’ 경영구상과 대규모 M&A 등에 나설지 관심. 당장 판결 다음 날인 6일 출국해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현장경영에 돌입.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8일 항소했으나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법조계와 학계 판단.


#1심만 3년 5개월이 걸렸는데...항소심은 빠른 결론 내리길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 확정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포스코홀딩스

8일 포스코홀딩스 임시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 안건이 의결될 경우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됨. 외부 출신 인사에 대한 내부 반발과 현 최정우 회장 측근을 배재하라는 외부 압력을 감안한 ‘무난한 결론’이었다는 평가.


#최정우 회장과의 포스코그룹 9대 회장 경쟁에서 패배 후 화려한 복귀. 하지만 축배는 주총 이후로 미뤄둬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플라스틱 줄이기 'BBP 챌린지' 동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BBP 챌린지’ 동참을 공개한 영상의 한 장면. 대한상의 유튜브 캡처.ⓒ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의 일환으로 대한상의 유튜브에 ‘리필 스테이션을 다녀왔다’는 영상 공개. 영상에서 “자신이 준비한 용기에 샴푸나 세제를 필요한 만큼 담아 쓸 수 있다. 낭비도 줄이고 플라스틱과 ‘바이 바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 다음 주자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를 지목.


#SK지오센트릭의 석유화학 설비 매각 속도가 빨라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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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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