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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 찾아 "최선 다해달라" 격려


입력 2024.03.05 18:54 수정 2024.03.05 18:55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운영상황·응급실 가동률·응급환자 전원 상황 등 점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진들의 복귀가 미미해 '의료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5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수도권 긴급 대응 응급의료 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중구 소재 '수도권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응급 환자에 대한 전원 체계를 점검했다. 이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뤄진 행보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수도권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찾아 상황실장으로부터 상황실 운영상황과 병원 응급실 가동률, 응급환자 전원 상황을 보고 받는 등 비상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수도권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은 응급의료기관 간 전원을 컨트롤하는 곳으로, 당초 계획보다 약 2개월 앞선 지난 4일 개소했다.


한 총리는 이날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상황과 병원 응급실 가동률, 응급환자 전원 등에 대해 보고 받고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한 총리는 "생명이 위중한 응급환자들의 전원을 담당하는 만큼, 상황실의 모든 결정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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