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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위한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촉식 참석


입력 2024.03.07 12:05 수정 2024.03.07 12:05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양주시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5일 오전 회암사지박물관에서 열린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양주 회암사지 관련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세계유산적 가치 발표▲위촉장 수여▲인사말 ▲임원 선출▲2024년 사업계획 및 의견수렴▲회암사지 답사 및 세계유산 등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양주 회암사지의 성공적인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활동을 펼칠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촉 위원 20명에 대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위촉된 위원 20명은 임기 2년 동안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회암사지 보존․관리, 세계유산 교육,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사업계획 공유 및 의견수렴과 더불어 향후 주민협의체가 운영되어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가 구성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양주시 또한 주민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소통할 것으로 양주 회암사지의 보존·홍보 및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20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양주 회암사지가 선정된 이후 지난해 1월 초 조직개편을 통하여 세계유산 등재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하고 학술연구, 보존관리 기초자료 구축, 모니터링, 홍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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