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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가용 수단·자원 총동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총력”


입력 2024.03.10 16:16 수정 2024.03.10 16:16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농식품부,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현장점검

“물가 안정 위해 유통·식품기업 동참 중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정부는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물가를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의 농식품 분야 물가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잘 운영하는지 점검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 할인행사 지원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비정형과(못난이 과일) 공급, 수입 과일 도입 등을 통해 물량 공급을 늘린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식품기업과 소통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 이슈를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원재료 가격 하락분이 식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하나로마트 관계자 등에게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지, 추가로 필요한 정책은 없는지 등을 잘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물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자체 할인행사, 가격 인하 노력 등 유통·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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