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포스코홀딩스 등을 비롯한 다수의 상장사가 다음주에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371개사가 이달 셋째 주인 18~22일 정기주총을 진행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202곳, 코스닥 164곳, 코넥스 5곳 등이다.
우선 오는 18일 코스피 상장사인 테이팩스 1곳과 코스닥 상장사 신라섬유 등 4곳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9일에는 고려아연 등 19곳이, 20일에는 섬성전자 등 63곳이 주총을 연다.
이후 21일과 22일에는 각각 142곳이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21일 목요일에는 포스코홀딩스·현대자동차 등이, 22일 금요일에는 메리츠금융지주 등이 있다.
한편 이달 둘째주에는 기아·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비롯한 31곳이 정기 주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