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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교육경력자·학부모 등 309명 투입


입력 2024.03.14 09:21 수정 2024.03.14 09:21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서울시교육청, 학교평생교육지원단 위촉

체험활동 및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 지원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의 학교 현장 지원 활동ⓒ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이 1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발대식과 함께 2024년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활동개시로 인해 늘봄학교 도입 이후 일선 학교에서 겪고 있는 인력난이 다소나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2024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의 학교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고, 학부모와 교육활동 경력보유자 등 309명으로 구성됐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서울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내에선 현재 38개교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동안 초등돌봄교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등에서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책놀이, 역사놀이, 전통놀이 등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학습과 돌봄을 위한 교육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24년은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문해 학습자 지원, 학습매니저 활동 등 기존 활동 뿐만 아니라 서울형 늘봄학교를 지원하여 지역사회 교육자원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던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을 통해 서울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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