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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단 1위로 마감, 이제 공은 우리카드로


입력 2024.03.14 22:18 수정 2024.03.14 22:1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1위로 시즌을 마친 대한항공. ⓒ KOVO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 경쟁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


대한항공은 1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3 25-2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최종전에서 승점 3을 획득한 대한항공은 승점 71(23승 13패)로 우리카드(23승 12패, 승점 69)를 밀어내리고 1위로 등극했다.


아직 안심할 수 없다. 16일 삼성화재와의 최종전을 앞둔 우리카드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 경기 승패에 따라 두 팀의 정규시즌 희비가 엇갈린다.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2(21-25 22-25 25-22 25-21 15-13) 역전승을 따냈다.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 건너간 가운데 5위 IBK기업은행은 17일 정관장과 시즌 최종전을 벌이고 지난해 우승팀 한국도로공사는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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