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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학원 집중점검


입력 2024.03.19 17:44 수정 2024.03.19 17:44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학원의 거짓·과대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방지

3~4월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실시

경기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19일 구리의 한 입시학원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의대 증원 등 사회적 이슈에 따른 학원의 과도한 거짓·과대광고와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학원 대상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은 3~4월,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의심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날 오후,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점검단과 함께 구리 지역 입시학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거짓·과대광고 위반 여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비 등 게시·표지 위반 여부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등을 집중 점검했다.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라며 "교습비 초과 징수,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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