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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시청률 17.2% 기록…일요일 방송 전체 1위


입력 2024.03.25 09:31 수정 2024.03.25 09:3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미녀와 순정남’의 이설아와 문성현 두 가족의 파란만장한 서사로 흥미를 이끌었다.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7.2%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도라(이설아 분)와 고대충(문성현 분), 그리고 두 주인공 가족들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대충의 여자 문제를 김선영(윤유선 분)에게 알렸던 도라는 두 모자(母子)의 갈등을 그저 뒤에서 바라볼 뿐이었고, 방문을 부수고 기어이 밖으로 뛰쳐나가는 등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는 대충의 모습에 기막혀했다.


이에 참다못한 대충의 할머니 소금자(임예진 분)는 대충이 선영과 고현철(이두일 분)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족들 앞에서 홧김에 발설했고, 선영은 충격에 집을 나간 대충을 찾으러 온 동네를 돌아다녔다. 결국 서로를 만나 진심을 전하는 대충과 선영의 눈물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조차 붉히게 했다. 대충의 친모로 밝혀진 장수연(이일화 분)이 이를 멀리서 지켜보면서 심상치 않아 보이는 이들의 사연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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