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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가장 늦게 피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 야간개장


입력 2024.04.08 11:59 수정 2024.04.08 11:59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동두천시가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소요산 입구의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 명소를 야간에 개장한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4년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맞이 야간개장’에 맞춰 경관과 시설물 준비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야간개장을 위해 야외전시장 및 주차장, 진입로 일대에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경관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 축제가 소셜미디어 및 지역신문, 입소문 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늦게 개최되는 벚꽃 행사(벚꽃 엔딩)라고 소문이 나, 행사 시작일(9일) 전인 지난 주말, 이미 2000 명이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행사하기 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벌써 방문해 주셨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시에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안전하게 축제가 잘 마무리되고 시민 여러분께서 봄을 마음껏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4년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맞이 야간개장’은 오는 9일부터 14일 저녁(오후 9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에정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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