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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확실] 부산 남구 박수영 "무거운 책무 양어깨에 매고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24.04.11 00:04 수정 2024.04.11 00:36        데일리안 부산 =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자유민주주의 지켜달라는 남구민의 염원이 원동력"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 남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 남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4분 기준 부산 남구 개표율은 85.85%다.


박수영 후보는 55.41%(7만4026표)의 득표율로 1위를 얻었다. 상대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44.58%(5만9566표)로 집계됐다.


박수영 후보는 소감을 통해 "선거 초반 각종 조사에서 열세였는데 이것을 압승으로 바꿨다"며 "그 원동력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주의, 법치주의 꼭 지켜달라는 남구민의 염원이 그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지자들께서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 넣어서 오늘의 승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평생 잊지 않고 이 무거운 책무를 양어깨에 매고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 남구를 부산 1등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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