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부산시민에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들 것"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2시 35분 기준 부산 북구갑의 개표율은 62.2%다.
전재수 후보는 54.73%(2만8377표)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상대 후보인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은 44.31%(2만2972표)로 집계됐다.
전재수 후보는 소감을 통해 "정말 고맙다. 우리 북구가 자랑스럽다. 부산 북구에는 이제 '일하는 정치',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가 자리 잡았다"라며 "북구 주민들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다. 북구 주민들과 전재수가 함께 만든 것이다. 북구 주민들과 전재수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전재수, 한결같은 사람으로 북구와 더불어 살겠다. 북구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전재수의 더 커진 힘은 우리 북구의 더 큰 변화가 될 것이다. 우리 북구 주민들께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재수, 영남 3선의원이 됐다"며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하는 정치, 상생의 정치, 통합의 정치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민주당을 더 많은 북구 주민들께, 더 많은 부산 시민들께, 더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께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해병 전우들이 큰 도움을 주셨다"며 "채상병 특검법 통과의 사명을 주셨다.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 전재수가 국회에 있는 한, 진실과 특검법이 절대 좌초되지 않을 것이라 약속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