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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첫 개방형 감사담당관으로 고병훈씨 임용


입력 2024.04.13 12:11 수정 2024.04.13 12:12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서울중앙지검 피해자지원과장 역임…공직자 청렴도 제고 및 공익 신고 등 총괄

이권재(왼쪽) 오산시장이 고병훈 감사담당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함께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이권재(왼쪽) 오산시장이 고병훈 감사담당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함께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첫 개방형 감사담당관으로 고병훈씨를 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병훈 감사담당관은 검찰수사 서기관 출신으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수사과장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피해자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6년 7월까지이며, 자체 감사 계획 수립,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 공직기강 확립, 공직자 청렴도 제고 및 공익 신고 조사, 공무원 부조리 및 비위조사, 고충 민원 사항 조사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공직기강을 쇄신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갑질 근절, 부당 지시 개선, 내부 공직자 청렴도 향상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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