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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 토트넘 5위 추락…손흥민 58분 조기 교체


입력 2024.04.14 00:07 수정 2024.04.14 00:0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손흥민. ⓒ AP=뉴시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4위 자리 굳히기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서 0-4 대패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중단된 토트넘은 승점 60에 머물며 승점 동률인 아스톤 빌라에 골득실에서 밀리며 5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기대했던 득점 대신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3시즌 만에 달성 가능했던 10-10클럽(15골-9도움) 가입 또한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홈팀 뉴캐슬은 전반 30분과 32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후반 6분에는 손흥민이 볼을 빼앗기면서 뉴캐슬의 역습이 전개됐고 추가골로 이어지면서 완벽히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13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교체되며 벤치에 앉았고 팀의 대패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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