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어린이들의 펀(Fun)펀(Fun)한 명랑운동회
경기 광명시는 27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의 FUN-FUN한 명랑운동회’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30개소 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동 돌봄의 최일선에서 수고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가 최고다! 나는 최고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를 함께 외치며 아동들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특색있는 현수막을 자체 제작해 걸었으며 폐현수막으로 만든 앞치마, 신문지로 만든 모자, 종이박스로 만든 장난감 방패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명랑운동회 참가자들은 △지구를 굴려라 △통굴리기 △비전탑 쌓기 △줄다리기와 함께 빈캔 압축하기, 투명 페트병 라벨 떼기, 종이박스 스티커 떼기, 우유곽 줍기 릴레이 등에 참여하며 승부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아동과 선생님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단체 미션인 대동놀이를 통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