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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입력 2024.05.07 16:11 수정 2024.05.07 16:11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지난달 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드림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상생협약식에서 (왼쪽부터) 11번가 고광일 상무, 그립컴퍼니 손상현 CFO,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박달주 상무, 브레이브모바일 김태우 CPO,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상무, 위대한상상 유재혁 부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 페이타랩 김철 CTO, 카카오 권현옥 리더, 카카오스타일 김영길 CFO, 크몽 김준태 이사, 지마켓 이기정 이사, 케이티 임효열 상무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2024년도 소상공인, 전통시장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 4월30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드림스퀘어에서 플랫폼 기업 12개 사가 모인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호 쇼핑몰과 신진 브랜드 등 패션 분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생지원은 이달 1일부터 시작된 동행축제로 시작한다. 카카오스타일 참여사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고 할인쿠폰(10% 이상)을 발행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스타일은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지원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올해 말까지 ▲전용 기획전 운영 ▲쿠폰 비용 지원 ▲상품형 광고비 지원 ▲수수료 감면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그재그에 처음 입점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입점 안내 및 신규 입점 온보딩 지원 등 신규 입점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판매자 누구나 소상공인 24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카카오스타일은 판매자를 상시 모집해 올해 말까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K스타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국내의 유망한 소상공인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자생력을 강화 및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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