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천둥·번개 동반 비…일부 지역 싸락우박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

아침 최저기온 9~17도, 낮 최고기온 16~27도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수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과 모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내일(15일) 오전(09~12시)에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충남북부를 시작으로, 오후(12~18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내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모레 아침(06~09시) 사이 강원산지는 기온이 낮아져,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40mm ▲서울, 인천, 경기서부 5~20mm ▲서해5도 5~10mm

▲강원산지, 동해안 20~60mm ▲강원내륙 10~40mm ▲충북 10~40mm ▲대전, 세종, 충남 5~20mm ▲전북 5~20mm ▲광주.전남북부 5mm 내외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 독도 20~60mm ▲대구, 경북(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제외) 5~40mm ▲울산, 부산, 경남동부 5~20mm ▲경남서부 5mm 내외 등이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가 되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14∼18도 ▲인천 14∼16도 ▲수원 11∼19도 ▲춘천 11∼20도 ▲강릉 17∼22도 ▲청주 13∼22도 ▲대전 11∼22도 ▲세종 10∼21도 ▲전주 12∼22도 ▲광주 12∼22도 ▲대구 14∼27도 ▲부산 15∼24도 ▲울산 12∼25도 ▲창원 14∼25도 ▲제주 16∼23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