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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경호, 13명 신임 원내부대표 임명…'전원 초선 당선인' 구성


입력 2024.05.19 15:53 수정 2024.05.19 16:11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비서실장에 정희용…의원총회 의결 거쳐 정식 임명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난 1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초선 당선인으로 구성된 13명의 신임 원내부대표를 임명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주호영 전 원내대표 시절부터 비서실장을 맡아온 재선의 정희용 의원이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김재섭(서울 도봉갑) △박수민(서울 강남을) △정성국(부산 진구갑) △박성훈(부산 북구을) △우재준(대구 북구갑) △김상욱(울산 남구갑) △강명구(경북 구미을) △조지연(경북 경산) △김종양(경남 창원의창) △이종욱(경남 창원진해) △박준태(비례) △진종오(비례) △김소희(비례) 등을 원내부대표단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신임 원내부대표 내정자 13명 중에는 1970년대생 당선인 5명, 1980년대생 당선인 5명이 포함됐다. '젊은 초선의 힘'으로 산적한 원내 현안을 돌파하겠다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구상이 반영됐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임명했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야당과의 협상을 위한 자리인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배준영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재선의 장동혁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신임 원내부대표단은 당헌·당규에 따라 원내대표 추천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된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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