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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오물풍선 대책이 9·19 군사합의 파기입니까…근본적인 대책 촉구"


입력 2024.06.04 17:40 수정 2024.06.04 17:4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오물풍선의 대책이 9·19 군사합의 파기입니까. 최대 접경지역 경기도지사로서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북이 말폭탄을 주고 받다가 이제 전단지와 오물을 주고받고 있다"며 "이제 9·19 군사합의라는 안전핀도 없는데, 군사적 충돌로 번지지 않을까 접경지역 주민들은 더 불안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굳건한 안보태세와 대화의 노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주민불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평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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