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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상은 제발 빼줘" 밀양 성폭행범들 서로 폭로 중


입력 2024.06.05 11:06 수정 2024.06.05 11:08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유튜브 나락보관소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차례로 폭로하고 있는 유튜버가 여러 가해자들로부터 서로를 폭로하며 제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 운영자는 커뮤니티 댓글을 통해 “"현재 밀양 사건 가해자들이 저에게 서로 제보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는 가해자들을 향해 "저한테 사과하지 마시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지적했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이들의 신상을 제보하겠다는 가해자들이 먼저 연락을 하면서, 본인의 신상은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이기적인 모습에 이 같은 말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


이 유튜버는 지난 1일부터 제보 이메일 내용 등을 바탕으로 확인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실명과 얼굴, 직장이 공개되자 근무처인 식당이 문을 닫거나, 고용됐던 직장에서 즉각 해고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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