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NCT(엔시티) 멤버 쟈니와 해찬, 슈퍼주니어 김희철에 대한 성매매 루머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표명했다.
이날 김희철은 본인의 루머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김희철은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걱정하고 실망할까봐 여기다 간단히 얘기하는데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고 루머에 대응했다.
같은 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NCT 멤버와 김희철이 해외에서 유흥업소 직원과 어울렸다는 소문이 퍼졌다. 해당 루머가 확산하자 SM 주가는 전날보다 8.1% 하락한 8만1900원에 거래됐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