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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오물풍선 또 띄워…합참 "적재물 낙하 주의"


입력 2024.06.08 23:16 수정 2024.06.08 23:17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북한이 날려보낸 오물풍선이 지난 2일 오전 경기 시흥시 배곧동 시흥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 떨어져 있다. ⓒ뉴시스

북한이 8일 밤 다시 우리나라를 겨냥한 오물풍선을 띄우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밤 11시 기준으로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전파했다.


현재 풍향은 남서풍인 관계로, 북한이 띄운 오물풍선은 경기 북부 일대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국민들에게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라"며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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