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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 증 발급률↑…“문화·여가·교통 등 1000 가지 혜택”


입력 2024.06.13 08:50 수정 2024.06.13 08:5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청소년들이 문화·여가·교통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증 발급률을 높이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의 신분증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 증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청소년(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특히 청소년들이 청소년증을 편리하게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단체발급’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재학 중이거나 이용 중인 학교와 청소년시설․아동복지시설에서 단체발급 신청(10건 이상)도 가능하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교통·문화·여가시설 등에서 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할인(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이용 가능한 할인혜택은 1000여 건에 달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증은 단순한 신분증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다양한 혜택과 편리함 등 우리 청소년의 일상에 유용한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며 “청소년증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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