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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DMZ 평화의 길’ 1박 2일 걷기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6.14 11:22 수정 2024.06.14 11:22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11월까지, 합정역~한강야생조류공원~전류리포구~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김포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박 2일 걷기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울 합정역에서 출발해 한강야생조류공원, 전류리포구가 포함된 DMZ 평화의 길 3-4코스를 걷는 트레킹을 한 뒤,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에서 숙박한다. 2일차에는 김포시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도보 여행객들의 쉼터인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는 지난해 6월에 오픈한 게스트하우스 형태의 시설로, 쾌적한 편의 시설과 DMZ·김포 관광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전용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인 5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비에는 3식 및 숙박비가 포함된다. 특히 단체 예약(10~20인)의 경우 별도로 문의하여 원하는 날짜에 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는 당일형 걷기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며 김포의 여러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특색있는 컨텐츠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1, 2-3.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모습(김포시 월곶면 용강로250번길, 104)


2-2 ‘DMZ 평화의 길 1박 2일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습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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